기사상세페이지

금산군보건소, 야외활동 진드기 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2020.08.20 09:31
▲ 금산군보건소, 야외활동 진드기 주의보 발령
[굿뉴스365] 금산군보건소는 야외활동 진드기 주의보를 내렸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은 농촌에서 주로 발병되지만 일반인들도 야외 피크닉이나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될 수 있다.

SFTS는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밝은 색깔의 옷을 입으면 진드기가 눈에 잘 뜨여 재빨리 발견하고 대처 할 수 있어 진드기 예방법으로 효과적이다.

이외 보건소는 야생진드기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서 입기 작업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주변, 팔아래, 다리사이 등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여부를 관찰하기 등을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며 “만약 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과 벌레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보건소나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질료를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