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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수해쓰레기 신속처리 총력

기사입력 2020.08.21 11:50
2000여톤 쓰레기 발생, 국비 지원 절실
▲ 금산군, 수해쓰레기 신속처리 총력
[굿뉴스365] 금산군은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지역인 제원면과 부리면 일대는 458농가 471ha 농경지가 침수되며 2000여톤의 쓰레기가 발생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포크레인 2대, 덤프트럭 4대 등 각종 장비와 ‘하천 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인력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이송·처리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15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금상방문 현장에서 수해 쓰레기 처리비용 1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 군수는 “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신속한 수해쓰레기 처리를 통해 하루빨리 쾌적한 환경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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