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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 시행

기사입력 2020.08.24 10:24
마크스 착용 의무화 및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등 실시
▲ 금산군청
[굿뉴스365] 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수도권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 조치는 지역경제가 위축될 것을 고려해 지난 21일 마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조치에도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지속 증가하자 정부에서 전국으로 본격적인 2단계 조치를 실시해 결정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든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 집합이 금지되고 전세버스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화, 공공시설 운영중단,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휴관·휴원 권고 등이 시행됐다.

또한 종교시설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국가 지정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집합 금지, 도 지정 집단감염 중위험 시설 방역수칙 의무화, 감염취약 위험시설 운영제한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방역조치도 강화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감염 확산 양상에 따라 조치가 강화·연장될 수도 있다”며 “군민들께서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방역지침을 준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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