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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수해복구, 육군 32사단·금산군 로터리 단체 참여

기사입력 2020.08.26 10:23
군장병 수해복구 총력, 금산군 미향로터리 등 4개 단체 500만원 지원
▲ 금산 수해복구, 육군 32사단·금산군 로터리 단체 참여
[굿뉴스365]금산 수해복구를 위해 육군 32사단과 금산군 로터리 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금산군은 지난 8일 용담댐에서 초당 2900t을 방류해 금산의 금강하천주변 제원면·부리면에 큰 피해를 입었다.

육군 32사단 소속 505여단과 6대대는 피해지역의 총력 응급복구 활동에 나서 11일간 800여명을 투입했다.

지난17일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침수 인삼피해 차광망 철거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32사단장도 제원면 용화리 용강식당 등 침수주택 복구 현장을 찾았다.

또한 금산군 미향로터리 한진안 회장은 금산·금산인삼·마전 로터리 단체들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을 위해 500만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금산이 24일자로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된 만큼 완전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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