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금산군, 3분기 신속집행 총력

기사입력 2020.09.11 11:46
한시적 선급집행 특례, 긴급입찰 등 제도 활용
▲ 금산군, 3분기 신속집행 총력
[굿뉴스365] 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및 수해 피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3분기 목표액을 전체 예산의 80%인 5217억원으로 정하고 신속집행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최영규 부군수를 주재로 대책보고회를 실시하고 한시적 선급집행 특례, 낙찰차액 적극 활용, 긴급입찰,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단축,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 등 가용한 방법들을 총 동원한 각 실과의 목표 달성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제성장 기여도가 높은 인건비, 물건비,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집중 집행 및 관리 강화를 실시해 예산현액 대비 집행률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군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및 용담댐 방류 피해로 인한 경기 침체의 위기 속에서 어려움에 부딪친 주민을 위해서 제4회 추경을 통해 강도 높은 세출구조 조정을 실시해 불용액 및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즉시집행 가능한 사업에 투입한다.

또 1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점검을 추진하며 국·도비 미교부액을 파악하고 교부지연 사업을 파악해 요청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투자 분야를 중점으로 신속한 예산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전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한다면 목표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