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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극복·추석맞이 ‘사랑의 봉사’ 이어져

기사입력 2020.09.11 16:36
▲ 태안군, 코로나19 극복?추석맞이 ‘사랑의 봉사’ 이어져!
[굿뉴스365]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돼 많은 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한국서부발전 직원들이 매일 5~7명씩 돌아가며 태안여객 시내버스 소독 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는 지난 7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1억원 상당의 ‘사랑의 방역물품’을 기증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추석을 2주 정도 앞두고 추석맞이 나눔행사도 펼쳐졌다.

지난 10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회원 20여명은 한국서부발전에서 기탁한 1천만원으로 재료를 구입해 ‘추석맞이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김치를 담가 8개 읍·면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했으며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100가구에 돼지고기·참치·김 세트 등이 포함된 ‘사랑의 식품 꾸러미’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군민들이 또 다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내 옆에 이웃들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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