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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전화금융사기 근절 총력대응

기사입력 2020.09.18 11:42
전화금융사기 예방·검거를 위한 수사·생활안전과 소집회의 개최

[굿뉴스365] 충남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16일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지방청 수사과?생활안전과?형사과?보안과?112종합상황실 및 각 경찰서 수사?생활안전과장 소집회의를 개최해 다각적인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총력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18일 충남청에 따르면 충남도내 전화금융사기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53건이 발생하고 피해액은 176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보다 78건이 줄었지만 피해액은 36억원이 증가했다.

충남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합동대응반을 운영, 매주 분석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또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역범죄수사대를 현장에 투입하고 해외 콜센터 수사에는 국제범죄수사대를 투입하는 등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경찰관계자는 “금융기관 창구직원의 대처가 실질적으로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금융기관?경찰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적극적인 대처로 범죄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범죄로 의심되면 즉시 112신고를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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