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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 최종 선정

기사입력 2020.09.21 08:38
동문1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과 연계해 건립예정, 국·도비 등 총11억 5천만원 확보
▲ 서산시보건소
[굿뉴스365] 서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그동안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기에 의미가 크다.

2022년까지 국·도비 1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비 포함 총 36억원을 투입해 동문동 34-1번지 일원 지상 3층 규모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새롭게 옮겨지게 될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으로 행정서비스와 보건서비스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금연·절주·재활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고혈압·당뇨·비만 등 만성질환관리 치매·정신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에 관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동 지역 및 동부지역 내 보건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 공모 신청한 후 수차례 국회와 정부를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왔다.

맹 시장은“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강한 염원과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결과”며 “센터 건립을 통해 서산시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보건서비스를 향상시켜 살기 좋은 서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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