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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도 검침 모니터링으로 독거노인 안전보호 체계망 구축

기사입력 2020.09.24 08:59
서산시 · 한국수자원공사 · 서산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업무 협약
▲ 서산시, 수도 검침 모니터링으로 독거노인 안전보호 체계망 구축
[굿뉴스365] 서산시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 서산노인복지센터와‘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 및 민경진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강문수 서산노인복지센터 활란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의 골자는 K-water의 스마트 검침기술을 활용해 장기간 사용이 없을 시 문자알림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다.

시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 체계망을 이중·삼중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으로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에 노력해왔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 서산노인복지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서비스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대상범위를 선정했다.

민경진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은 “K-water의 스마트 미터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가 도입돼 독거노인에게 와 닿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산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서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 지원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협약으로 사고와 질병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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