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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만들기 ‘총력’

기사입력 2020.09.25 16:50
추석연휴 10대 분야 종합대책 추진, 12개 반 201명 비상근무 돌입
▲ 태안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만들기 ‘총력’
[굿뉴스365] 태안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재해 안전대책 공설 영묘전 참배객 편의 제공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 조성 추석 물가 집중관리 코로나19 등 집중 방역대책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2개 반 201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추석 당일 공설 영묘전에 많은 추모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방역 및 내방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을 포함해 누구나 간편하게 휴대전화 한 통이면 출입등록이 가능한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도입하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용품 비치 정기적인 청소·소독 등을 실시해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쓴다.

또한, 군도·농어촌도로·비포장도로 등의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긴급 수송대책 강구, 긴급 상황 처리 등과 함께 주·정차 위반 등의 불법행위 계도에 적극 나선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반’을 운영하고 공중화장실 환경 일제정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아울러 제수용품 구입이 늘어나는 이달 29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 및 가격 등을 중점 관리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마트·전통시장·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가격 부당 인상 행위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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