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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대전광역시의원,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0.10.21 14:50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무, 공공성 확보가 우선
▲ 이종호 대전광역시의원, 토론회 개최
[굿뉴스365] 대전광역시의회 이종호 의원은 21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조선대학교 이성기 명예교수는 “생활폐기물의 효율적 처리에 지자체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며 “특히 공사·공단에서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경우에는 민간위탁에 비해 공공성 확보, 고용안정, 그리고 쓰레기대란 등 응급상황 대비에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 대전시 자원순환과 이만유 과장 서구 도시환경국 최경진 국장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업처 김홍중 처장 대전도시공사 환경노동조합 강성화 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공공성 확보 및 고용안정 문제와 대책을 언급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를 진행한 이종호 의원은“그동안 대전의 5개 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대전도시공사가 대행하면서 우월한 예산절감효과를 거두어 다른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으나, 이제는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대전도시공사가 그 업무를 맡는다는 보장이 없어 공공성 확보 및 고용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히며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대전시, 5개 구, 그리고 대전도시공사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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