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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핑크뮬리 식재 자제 요청

기사입력 2020.10.23 08:17
생태계 위해성 2급 평가 핑크뮬리 식재자제 및 국내자생종 활용 요청
▲ 아산시청
[굿뉴스365] 아산시는 생태계 위해성 평가 결과 2급으로 평가된 핑크뮬리에 대해 식재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생태계 위해성 2급은 위해성이 보통이지만 향후 위해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생물이기에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법정관리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시는 생태계 위해성 2급으로 평가된 핑크뮬리에 대해 당장 제거 등의 대책으로 처리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되나 향후 법정관리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식재를 자제하고 가능한 국내 자생종을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외래식물 및 생태계위해우려 생물 등에 대한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외래종 확산방지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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