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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2단계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20.10.23 15:02
공동체 육성 전국 5개 팀 중 충남 유일 선정… 도시재생 활성화 탄력
▲ 서천군,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2단계 공모 선정
[굿뉴스365] 서천군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2단계 공모’에 서천의 주민 그룹 ‘더블트라이앵글’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블트라이앵글 팀은 지역 주민과 서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도시재생 뉴딜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주민역량강화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1단계 사업 선정으로 지원된 사업비 500만원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서천읍 봄의 마을 뒤편 마을안길에서 불법주정차 금지 쓰레기 투척 방지 청소년 안전보행로 확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2단계 선정으로 사업비 1500만원이 지원되며 더블트라이앵글 팀은 보다 구체적인 도시재생 뉴딜 계획 실행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서천읍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의 협력 관계를 확장해 추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마을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주민들의 의지가 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며 “앞으로 이루어질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 일반근린형 공모에 총 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합편의시설 건립, 서천터미널 신축, 가로환경 정비 등을 실시하는 서천읍 터미널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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