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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군은 공공 숙박시설과 민간숙박시설 활용으로 사생활 보호와 위생 관리, 집단 감염병 예방과 차단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여군의 지원내용과 협약 체결 대상 숙박업소의 의무 등이며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재민 발생 시 긴급구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재민이 발생하면 이재민들이 임시로 거주할 곳도 없고 당장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일선 공무원들의 과도한 행정 투입을 줄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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