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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각종 행사 취소 화훼류 소비 위축, 최근 한파로 난방비까지 크게 늘어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화훼류 소비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겨울철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소비부진으로 인해 화훼류의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등 관내 화훼농가가 이중 삼중의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걷은 사비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장미’를 비롯해 ‘안개꽃’, ‘스타티스’, ‘프리지아’, ‘튤립’, ‘호접란’, ‘심비디움’ 등 7종의 화훼류 200여만원어치를 관내 화훼농가로부터 구입해 사무실에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화훼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플라워 오피스 만들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꽃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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