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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에 따르면,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5년 단위사업으로 식량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분야와 관련된 지역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지역 농협, 생산자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 용역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날 나온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선정 요청서를 완성한 뒤 상반기 중 농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출된 요청서는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승인을 받게 된다.
최종승인을 받을 경우 군은 향후 5년간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 공공비축미 우선배정, 정부보급종 우선공급, 추가자금 배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산농가, 농협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식량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한 번에 통과하는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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