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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일반주택 재활용폐기물 배출일 지정·운영

기사입력 2021.04.06 09:37
5월 1일부터 재활용품 배출일은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배출
▲ 계룡시청
[굿뉴스365] 계룡시는 재활용품의 배출·수거 체계를 개선하고자 오는 5월 1일부터 일반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배출일을 매주 월·목요일 주 2회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활용폐기물 배출 요일 지정은 매주 2회 집중적으로 재활용폐기물만을 별도 수거함으로써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을 유도하고 배출되는 재활용폐기물의 철저한 분리 수거를 통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공동주택는 제외 된다.

5월 1일부터 재활용품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품목별로 분류해, 종이류는 흩날리지 않게 묶고 깨끗한 상태의 페트병·유리병·캔·플라스틱 등은 투명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하면 된다.

시는 배출일 지정·운영 대상이 되는 일반주택과 상가에 시행일 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통장 협의회, 상가번영회 등의 단체와 SNS를 통한 다각적인 사전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재활용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및 배출일 지정 운영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행일 이후 감시원을 배치해 혼합 배출 등에 대한 점검·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배출일 지정 시행 초기 예상되는 주민 혼란을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 및 지정일에 배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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