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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농업인 창농 활성화에 한걸음 먼저 앞장

기사입력 2021.04.07 14:47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4-H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추진
▲ 서천군, 청년농업인 창농 활성화에 한걸음 먼저 앞장
[굿뉴스365] 서천군농업기술센터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및 창농 기반 마련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4-H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4-H는 두뇌, 마음, 손, 건강을 뜻하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농심을 가지고 농업과 농촌을 이끌 전문농업인을 키우는 운동을 말한다.

최근 청년창업농의 농촌사회 유입 증가로 체계적인 종합지원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행복하고 희망찬 청년농업인4-H 육성’의 슬로건을 걸고 4-H회원 83명을 대상으로 3단계 교육 과정을 9월까지 운영한다.

단계별 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 경영마인드 교육, 2단계 아이디어 개발 교육, 3단계 창농 프로젝트화 교육으로 진행되며 창농아이템 발굴, 자기주도적 사업계획서 작성, 자신감 있는 프리젠테이션 요령, 농촌사회 성평등, 성인지감수성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자신의 영농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농장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거치며 창농을 구체적으로 현실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가한 차종원 서천군4-H연합회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트렌드에 맞는 창농 아이디어의 발굴과 현실화로 서천군을 넘어선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농업인 CEO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청년농업인이 미래설계와 실천으로 창농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성장동력으로 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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