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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현암리는 다수의 근대 건축·문화 등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정체되어‘시간이 멈춘 듯한’이색적인 경관을 형성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여행과 작은 도시 여행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서천군의 차세대 문화·관광 지역 거점으로서 다시 부각되고 있다.
서천군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으로 장미사진관, 판교극장, 오방앗간, 촌닭집 등 보존·활용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 5개 동에 대한 리모델링과 문화·체험 기능 도입을 통해 판교 현암리를 근대문화유산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복합문화공간과 카페, 전시실 및 마을 안내소 등 5개동에 도입할 적정 기능과 시설 운영에 적합한 운영체계 마련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노박래 군수는 “근대 문화·역사가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 매력적인 판교 현암리를 특색 있는 근대문화유산 마을로 조성해 제2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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