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홍성군, 못자리 수급은행으로 농가근심 덜어

기사입력 2021.05.06 09:35
▲ 홍성군, 못자리 수급은행으로 농가근심 덜어
[굿뉴스365] 홍성군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모가 부족한 농가와 남는 농가를 연결하는 ‘못자리 수급은행’을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못자리 수급은행은 벼 재배희망 품종과 수량을 미리 접수받아 농가를 상호 알선함으로써 모 부족 농가가 모판을 다시 설치해야하는 시간 및 비용과 노력을 덜고 모가 남는 농가에는 폐기해야 했던 잉여 모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관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못자리 수급은행 운영기간 중 농촌지도자회 및 4-H회에서는 공동과제포에 2만여 모판을 설치, 이를 관내에 유상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서원탁 작물환경팀장은“한참 벼육묘가 이뤄지고 있는 시기 발아불량, 일광 및 온도 조절 부적정 등으로 못자리실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와 문제 발생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와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