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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 지역업체와 협업·상생 방안 도모해야 한다

기사입력 2021.06.21 15:21
업단지 개발 시 지역분양업체 등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해야
매년 반복되는 사업은 지속적인 행정적 사업시스템으로 정비 필요
김미영 의원이 제230회 정례회중 기업경제과,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굿뉴스365] 지난 14일부터 2021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와의 협업·상생 방안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영 의원은 기업경제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산업단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아산시에 소재를 둔 분양대행·보상대행업체의 현황이 어떻게 되느냐”라고 질문하면서, “아산시 소재 지역업체와 아산시가 서로 협업하여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아산시는 산업단지 개발이 많고 분양대행·보상 대행이 사업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외부 업체보다는 관내 업체가 많이 참여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기업경제과장은 “아산시 소재 분양업체가 산업단지 개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협업 방법에 대하여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례적으로 농로,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사업을 지역 숙원사업이라 하여 매년 반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용어를 정리하든지 지역 숙원사업의 의미에 적합한 사업만 선정하여 시행해야 하며, 이러한 반복적인 사업은 행정적으로 지속적인 사업으로 편성하여 시행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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