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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2021 스릭슨투어 17회 대회’서 우승,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기사입력 2021.09.10 17:05
▲ 박민웅 ‘2021 스릭슨투어 17회 대회’서 우승,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굿뉴스365] 박민웅이 ‘2021 스릭슨투어 17회 대회’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CC 전주, 익산 코스 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민웅은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적어내 9언더파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민웅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이틀간 완벽한 플레이로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로 2위에 3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박민웅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쳤다.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샷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며 “아직은 믿기지 않고 얼떨떨한 기분이다.

그동안 고생했던 것에 대한 보답을 받은 기분이다”고 밝혔다.

박민웅은 2017년 5월 KPGA 프로 2017년 9월 KPGA 투어프로에 각각 입회해 20오후 9시즌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틀간 보기가 없었는데 15번 홀에서 보기가 나와서 살짝 아쉽다”며 “늘 많은 도움 주시는 메인 스폰서 파마리서치를 포함해 GGPL, 쿼드나인에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률과 최승빈이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2위, 조성준과 박대성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1 스릭슨투어 18회 대회’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북 김천 소재 김천포도C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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