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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해’ 상연

기사입력 2021.10.26 13:14
▲ 청양군청
[굿뉴스365] 청양군이 27일 오후 3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뮤지컬 ‘희망을 위해’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 뮤지컬은 도시 생활과 육아에 지친 초보 부부가 갑작스레 시골에 내려와 살게 되지만, 마음 따뜻한 동네 사람들과 하나가 되면서 새로운 삶의 여유와 행복한 육아 생활을 경험한다는 내용이다.

사회문제로 대두된 출산 기피 현상에 대한 해법을 정책이나 학술적으로 제시할 때 생기는 거부감을 뮤지컬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식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올해 군은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문학, 전통문화 보존, 공연, 전시 등 10개 단체의 활동에 탄력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람석 50%만 운영하고 별도 예매 절차 없이 당일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에 신나는 음악이 가미된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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