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대전 중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11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수거기간 운영은 김장 후 음식물쓰레기를 전용 용기에 배출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전용봉투를 원활히 공급하고 신속한 쓰레기 처리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김장용 전용봉투는 판매소에서 20리터용 납부필증 구입 시 지급되고 기존에 구매한 납부필증을 보관중인 경우 납부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전용봉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11월 5일까지 김장용 채소류 전용봉투를 각 동행정복지센터와 공급대행업체에 보급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수거가 이루어지도록 각 가정에서는 손질된 재료를 구매하거나 필요한 만큼 소량단위로 김장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