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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도정 빛낼 영상 창작자 64명 양성

기사입력 2021.10.28 16:04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도민 홍보단 총 118편 제작…우수작 13편 시상
▲ 지역·도정 빛낼 영상 창작자 64명 양성
[굿뉴스365] 충남도는 28일 아산시 소재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1년 충남 크리에이터 양성 및 도정 홍보 활성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크리에이터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조일교 도 공보관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도내 크리에이터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성과 보고 작품 상영, 우수작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크리에이터 양성 및 도정 홍보 활성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만 19세 이상 도민 및 도 소재 대학 재학생이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충남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도정 홍보를 위한 ‘크리에이터 도민 홍보단’이다.

충남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심화반·특화반으로 나눠 총 64명을 교육했다.

세부 내용은 유튜브 채널 컨설팅 유튜브 채널 활성화 영상 제작 실습 등이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도 지원했다.

도민 홍보단은 8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도 관련 지정주제로 각 3편씩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94편, 도민 홍보단 24편 등 총 118편의 영상이 제작됐다.

도는 이날 사업별 영상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10편 도민 홍보단 3편을 상영해 함께 감상하고 시상금 및 시상품을 수여했다.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우수작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입선 7명이다.

도민 홍보단 우수작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많은 요청이 있었던 기초반 수요를 반영해 기초·심화·특화반 등 수준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분야별 우수 크리에이터를 육성·지원해 도와 크리에이터 간 체계적인 홍보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과 도정 성과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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