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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마을3단지노인회“깨끗한 마을 우리 손으로”

기사입력 2021.11.21 13:54
3년째 매주 1회 마을 환경정화·소독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가온마을3단지노인회(김영복)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매주 금요일마다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가온마을3단지노인회가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에 팔을 걷고 나선 시기는 입주 2년차를 맞아 마을공동체 활동이 본격화되던 2019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온마을3단지노인회는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자치조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던 중 평소 접하기 쉽고 활동으로 인한 혜택은 마을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환경정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때부터 회원 모두 너나할 것 없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정동 상가주변, 너비뜰 공원, 인근 산책로 등을 돌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지난해부터는 어울링 거치대 및 버스정류소 소독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며, 회원 20명이 자원봉사활동 시간 200시간을 넘기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영복 가온마을3단지노인회회장은 “회원 모두 솔선수범해 다정동을 세종에서 가장 깨끗한 마을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다정동 실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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