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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억원 투입, 2-2생 새롬동에 내년말까지 건립직매장·푸드창업공간·도서관 등 복합시설 배치
소담동 4호점 내년 7월 착공… 23년말 완공 예정
[굿뉴스365] 세종시는 싱싱장터 도담점(1호점)과 아름점(2호점)에 이어 2-2생활권 새롬동에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을 착공했다.
이번에 착공한 3호점(새롬동 566번지)은 121억원(시비 75억6,000만원, 국비 4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새롬동 566번지 3,500㎡ 부지에 연면적 2,469㎡,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한다.
공사 기간은 약 1년이 예상되며,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2일 제363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착공’에 대해 설명했다.
직매장 3호점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매장을 비롯해 로컬푸드 가공 공간과 어린이·여성 특화공간 등 복합적으로 구성했다.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정육코너를 두고, 2층에는 제과?제빵, 육가공, 반찬류 등 음식을 가공·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가공소(창업공간)와 사무실을 배치했다.
3층에는 도서관, 교육실 등을 배치해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개점에 대비해 신규 생산농가를 모집해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직매장’을 63회 운영했다.
로컬푸드주식회사 및 생산자연합회 등과 함께 중소농가의 우선 참여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로컬푸드 가공소가 주변 상권과 충돌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농산물을 테마로 한 창업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부모가 농산물을 구매하는 동안 어린이는 도서관 등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운영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시민 맞춤형 직매장으로 건립,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 4호점은 소담동 554번지 환승주차장 부지에 복합시설로 건립할 예정으로 내년 7월경 착공해 2023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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