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전 중구, 소상공인 상가 임차료·공공요금 지원 대상자 확대

기사입력 2021.12.07 09:52
지원기준은 완화하고 지원대상자 폭은 더 넓혀.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덜어준다
▲ 대전 중구, 소상공인 상가 임차료·공공요금 지원 대상자 확대
[굿뉴스365] 대전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전까지 중구 관내에서 영업 중인 사업체 중2020년 12월 31일 이전 개업 사업장은 지난해 연매출액이 8천만원 이상 ~ 4억원 이하 소상공인 2021년 1월 1일 ~ 10월 31일 이전에 개업 사업장은 올해 연매출액이 4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기존에 추진했던 대로 유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임차료와 공공요금 150만원을, 자가 상가나 무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공공요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사업장 주소와 상관없이 중구청 또는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확산이 심각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대상자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