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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신미진 아산시의원, 자전거 이용활성화시설 사업 관리감독 철저해야

기사입력 2022.08.26 16:22
위탁사업의 이용실적, 퇴직급여충당금 등 송곳 질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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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 의원이 제238회 정례회중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굿뉴스365] 신미진 아산시의원은 시에서 위탁 중인 자전거 이용활성화시설 사업에 대해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26일 당부했다.

 

앞서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은 수차례의 서면질문을 통해 위탁사업의 자전거 이용실적, 계약내용, 근로자내역 등을 사전에 받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해 왔으며, 사전에 참고인 출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먼저 신미진 의원은 참고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 직원의 근무지 이탈을 제기했다. 이에 참고인은 "내부규정에 따라 직원에 대한 조치를 하겠으며, 향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작년 기준 하루에 역전대여소 이용자 수 3명 미만, 유바이크 이용자 수가 2명 미만인 점을 지적하면서,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을 자전거 안전 교육장 이용자에 포함시키고,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봉사시간을 부여한 것이 적은 이용자 수를 의식한 실적 부풀리기가 아니냐”며 도로과장에게 "민간위탁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미진 의원은 계약서 상 단기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13명씩 매달 퇴직급여충당금을 청구한 사실에 대해 "환수조치 해야 한다”며 감사위원장에게 민간위탁 사업자와 사회적 기업의 퇴직급여충당금에 대한 철저한 전수조사를 요청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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