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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문화예술인이 시민과 함께 하는 장 넓혀야

기사입력 2022.10.17 16:03
17일 주간업무회의서 지역문화예술인 중심 행사 개최, 중소 공연장 활용 효율화 등 주문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문화예술인이 시민과 함께 하는 장 넓혀야

 

[굿뉴스365]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주 성공적으로 마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와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더 나은 행사의 발판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이번 UCLG 총회에 국내외에서 6,0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대전을 찾아왔고 행사 내용도 완벽할 정도로 잘 진행됐다”며 “0시 뮤직페스티벌도 짧은 준비기간에도 행사를 잘 마치고 내년 본격 개최를 위한 발전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시가 보다 든든한 바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에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넓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각종 공연장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시와 자치구가 조성한 각종 공연장을 정비, 특성에 맞는 공연을 수시로 열어 시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만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시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구성원도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작은 무대에서도 시민과 함께 하며 좋은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대전의 모습이 낮과 밤 모두 개연성 있게 표현되도록 도시경관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특히 건축물, 다리 등의 야간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산업단지 신속한 추가 확보 노력, 외부 용역사업 효율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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