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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30일 폐막

기사입력 2016.10.31 10:43
경찰 추산 62만 관람객 운집…지역경제 큰 도움
'2016 대한민국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가 경찰 추산 62만여명의 관람객 운집에 성공하며 30일 폐막했다.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이전 박람회에 비해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으며 산림산업과 산림문화에 대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및 시도별 우수 임산물관 등으로 산림산업과 산림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국민과 함께했다.

또 숲과 산림이 활용 가능한 중요 자원이라는 것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이외에도 산림이 실질적 소득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복지서비스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공감대 형성에도 성공했다.

아울러덕산온천을 전국에 알려 온천산업 활성화와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긍정적인 평가와외부관광객들이 지역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등 주변 상권이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밖에도 예산황새공원을 비롯한 수덕사, 충의사, 예당저수지 등 주요 관광지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관광도시 예산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박람회장 운영에 있어서는 짜임새 있는 박람회장 구성과 경관 조성, 정책 추진기관의 세세한 산림정책 안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산림산업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산림문화작품, 친절한 귀산촌 상담과 산림경영컨설팅관, 수목장림 체험장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하는 목재 체험장, 버섯요리 체험장, 산림곤충 체험장, 숲 밧줄 놀이장, 전통 매 사냥 체험장과 게줄 당기기 체험장, 온천 체험장, 국화 축제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박람회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구에서10월 21일부터온천대축제와 함께 열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산림문화박람회는 ‘숲의 들숨과 날숨이 인간의 들숨과 날숨으로 이어지듯 숲과 산림 그리고 인간이 공존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국토의 64%인 산림의 지속성과 자원으로서 산림의 활용 가치를 높여 산림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견인코자 산림청과 산림조합,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힘을 모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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