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보령시, 생활문화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16.11.01 09:15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61개 동아리 712명 참가
▲ 지난해 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 장면

보령시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16 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관하는 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은 시민의 자발적인 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생활문화예술의 가치 형성과 확산을 통한 지역 문화융성을 위해 마련했다.

대회 첫날인 오는 8일에는 한가람국악예술봉사단, 우쿨렐레 동호회 등 13개 팀 ▲18일에는 주산풍물 동호회, 대천1동 노래교실 팀 등 14개팀 ▲22일에는 밴드공연으로 불협화음 등 7개팀 ▲24일에는 울림소리(영남가락), 한내소리 중창단 등 14개팀 ▲마지막 공연날인 29일에는 머드난타팀, 웅천건강체조 동아리 등 13개 팀을 합쳐 모두 61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밴드와 색소폰 ․ 오카리나 ․ 난타 ․ 통기타 ․ 클래식 등 악기공연, 합창 ․ 가요 ․ 민요 등 노래공연, 한춤 ․ 재즈댄스 ․ 에어로빅 ․ 댄스스포츠의 춤 공연 등 예술 장르를 총 망라하는 대제전으로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베트남과 핀리핀 이주 여성들의 전통춤 공연도 선보여 문화의 다양성으로 예술 향유의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시민들의 예술활동과 문화적 감수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어 지난해부터‘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예술활동의 저변 확대로 문화융성을 선도해 나가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