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감사원 주관으로 매년 심사하여 발표하는2016년「자체감사활동」심사결과 2013년, 2014년에 이어 전국 광역자치단체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선정의 주 요인은 충청남도가 전국 최초로 독립성을 부여하는 감사위원회를 2011년 7월 1일 출범시킨 후 2014년 제4기에 접어들면서 2014. 4. 30.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감사위원회 내 감사과와 조사과를 신설하여 39명에서 41명으로 정원을 증원하는 하는 한편, 감사기능과 감찰기능, 일상감사 기능 등 자체감사활동 기능이 강화된 점과

2015년에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감사위원장을 공인회계사로 외부임용함은 물론, 2014년에 도입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책임감사관제 운영 평가를 통하여 우수자 근평가점 및 모범공무원 포상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전문기관 교육 또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감사 및 감찰능력 향상, 자체감사활동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감사 착안사항과 감사사례집을 제작·배포하는 등 감사담당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 사항에 대하여 높이 평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데에는 안희정 도지사가 감사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감사행정의 독립성 확보와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그리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기대하는 도민들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하여 자체감사 기능 및 전문성 강화를 요구한데 대하여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아 진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국가기관,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198개 기관에 대하여 감사기관의 활동능력을 검증하는 것으로 ▲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 노력 등 ‘감사조직의 인력운영’ ▲ 공직비리 예방을 위한 ‘감사활동 상황’ ▲ 감사결과 처분 등 ‘감사성과’ ▲ 처분에 대한 집행 노력 및 감사의 실효성 등 ‘사후관리’ 4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해 4단계 등급(A, B, C, D)으로 실시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도민 참여형 열린 감사의 핵심시책인 ‘도민감사관제’ (53명)운영 활성화를 통하여 감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였고, 또한 道본청 자체감사를 비롯한 종합감사, 특정·재무감사 및 취약시기 공직감찰 등 총 52개 감사사항에 연인원 1,881명의 감사 연인원을 투입하여 빈틈없는 감사로 공직자의 부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데 총력을 기울여 449건(명(지난해 357건)에 대해 개선 조치하였고, 자체감사 및 외부감사 지적사항 집행도 100%를 달성하는 등 사후관리에서도 큰 실적을 이루었다.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윤종훈 위원장은 감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최우선 목표로 「책임감사관제」의 지속적 추진 및 새롭게 추진하는 「컨설팅 감사제」운영을 통한 사전예방 감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도민참여형 감사제도인 「도민감사관제」운영 활성화를 통하여「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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