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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특별교부세 33억여 원 확보… 시책 추진 ‘순항’

기사입력 2016.11.23 10:03

태안군이 올해 11월까지 총 33억여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으며 군민들을 위한 시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근흥면 냉금위험 방조제 보강공사’와 ‘만수동 붕괴위험 호안시설 보강공사’ 등 두 건이 국민안전처의 특별교부세 교부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각 4억원 씩 총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올해 △남면 신올선 도로 확·포장(5억원) △중앙로 경관개선 사업(5억원) △태안읍 북부순환도로(중로1-6호) 개설(5억원) △만리포 생활폐수 유입관로 설치 사업(5억원) △안면읍 승언리 배수불량 개선 사업(5억원) 등 9건에 총 33억 32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총 교부액인 10건 27억 6800만원 대비 5억 6400만원(20%)이 증가한 것으로, 군은 한상기 군수가 직접 정부부처를 방문해 시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일종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특별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서 모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한 태안’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태안’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적극 노력해 국·도비 지원이 획기적으로 증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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