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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창업 점포 6개소 문 열었다

기사입력 2016.11.24 11:27
천안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상인 창업점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명동대흥로상점가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창업에 따른 교육,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홍보 등을 지원하는 청년상인 창업점포 사업을 통해 상점가의 활력제고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기존 상점가에 젊은층 고객을 유인하여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사업비 1억750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시는 2016년 3월 명동대흥로상점가가 최종 선정되어 시행했다.
천안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천안명동사업단을 구성하고 창업을 원하는 청년상인을 공개모집하여 최종 입점대상자 6명을 선발하였으며, 인테리어 등 준비기간을 거쳐 11월 모든 점포가 개점했다.
창업에 성공한 청년상인 6명은 공통교육과 맞춤형교육을 수료한 후 창업하여 자신만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6개 점포는 △가시버시(전통한방차)△꽃처럼(수제 꽃차)△디코너스톤(플레이트 디저트)△르멜란지(캔들, 비누, 향수)△빼꼼(커피)△헤르바(샐러드, 스테이크) 등이다.
구본영 시장은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일자리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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