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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7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기사입력 2016.11.25 13:01

서산시가 내년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11억원을 확보했다.

25일 시는 둔당천 제4호 연락교 재가설 사업 10억원, 읍내동 보강토옹벽 보수보강사업 1억원 등 총 1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대·모월지구 경작인들이 이용하는 둔당천 제4호 연락교는 ▲교량침하 ▲바닥판 ▲대들보 표면열화 ▲층분리 등이 발생해 실시된 정밀점검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재가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읍내동 보강토옹벽도 안전등급 D등급으로 조사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은 예산 확보를 위해 10여차례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쳐 이번에 11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안전사고 및 재산피해 위험에 불안감이 컸던 둔당천 제4호 연락교와 읍내동 보강토옹벽의 재가설 및 보수보강으로 안전한 영농 도모와 시민들의 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확보된 정부예산으로 내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택진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서산시는 안전하고 재난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사업에 시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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