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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지역 소규모 교량 모서리정비사업 확대 추진

기사입력 2016.11.25 11:09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올 상반기 농촌지역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시한 소규모 교량 모서리정비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추가 예산을 확보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에 설치돼 있는 소규모 교량은 대부분 1980년 이전에 새마을사업으로 만들어져 현재의 대형화된 차량이나 농기계의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소규모 교량 정비대상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총 60개의 대상지 중 우선 정비가 시급한 16개소에 대해 총 2억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5월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 완료 후,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추가 예산 2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0월 실시설계를 이미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12월 초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농기계 및 차량의 원활한 통행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해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추가 시행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며, “내년에도 모서리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함께하는 행복공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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