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은 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홍성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와 조기 금연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홍성교육지원청 직원과 홍성중학교 학생회 임원 등 35명이 참여하였다.

 

캠페인은 등굣길에 정문 앞에서 흡연예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활용하여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는 한 번 피우기 시작하면 끊기 어렵고, 전자담배 같은 새로운 형태의 담배들을 접하기도 쉬운 만큼 애초 담배를 배우지 않는 것이 최상”이라며 흡연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성교육지원청 이정순 교육장은"청소년들은 대부분 친구들과 같이 담배를 피우고, 그런 집단이 형성되어 다른 일탈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조기 흡연예방 교육 및 지역사회와 연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실천과 흡연예방을 위한 생활지도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