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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역사·문화 살린 관광기념품 나온다

기사입력 2016.12.17 08:46
서산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광기념품 개발 최종보고회 개최
서산지역의 역사·문화의 특색을 살린 관광기념품이 곧 개발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관광기념품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서산의 관광브랜드를 널리 알려 도시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전략적 마케팅을 펼쳐나가기 위해 3,500만원을 들여 관광기념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부서 실·과장을 비롯해 건국대 박억철 교수와 용역업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기념품 개발 용역 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10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렴된 디자인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제작되는 관광기념품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해미읍성 ▲버드랜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서산 마애삼존불 ▲시 통합브랜드 및 해누리·해나리 캐릭터가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관광품 제작에 적극 반영하고 다음 주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관광품 개발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백제시대 유서 깊은 역사·문화와 서산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담은 관광기념품이 곧 개발된다.”며 “개발된 관광기념품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내년 국제여객선 취항 시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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