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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어두운 거리가 화사한 거리로

기사입력 2016.12.21 10:23
천안시 원성1동(동장 허일욱)은 6통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실시한 안심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사업은 기존 벽화 사업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의 및 꼼꼼한 사전 작업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장기간 보존에 쉬운 그림으로 마을을 채워 나간 것이 특징이다.
원성6통에서 거주하는 한 주민은 “어두운 분위기로 인해 주로 학생들의 흡연 장소로 이용되던 좁은 골목이 활기차게 변한 것 같아 기쁘다”며 벽화 사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허일욱 동장은 “새로운 벽화거리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시 미관이 저해되지 않도록 벽화 유지·보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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