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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호응

기사입력 2024.03.26 07:46
오성환 당진시장,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현장 격려
당진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호응

 

[굿뉴스365]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마을을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주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소각 행위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가를 찾아가 고춧대, 깻대, 콩대, 전정목 등 밭농업 부산물 파쇄작업을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지난달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봄철에 집중 파쇄지원을 나서고 있으며 산림지 인근, 고령농 등을 우선 대상자로 해 파쇄작업을 추진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약 13헥타르, 130여 농가 경작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을 마쳤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5일 신평면 거산리 파쇄지원 현장에 방문해 파쇄지원단을 격려하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파쇄지원 사업으로 토양 비옥도가 높아지고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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