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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최초 특화 공동주택 준공 예정

기사입력 2017.02.22 10:49
새롬동 2-2생활권…경사지붕·측면발코니·돌출입면 등
행복청은 행복도시서 최초로 공동주택 특화를 적용한 새롬동 2-2생활권 11개 공동주택 단지(4개 공모단위, 총 7,481세대)가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3월부터 입주예정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새롬동 공동주택은 처음으로 도입한 통합커뮤니티시설, 순환산책로 등을 통해 기존 도시의 배타적이고 획일화된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된 새로운 공동주택의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측벽 발코니, 돌출 세대 등 공동주택 입면 특화, 통합커뮤니티시설, 생활권 순환산책로 등을 특화했다.

생활권 내부를 ‘ㄷ’ 모양으로 연결하는 커뮤니티 가로를 따라 측벽 채광창, 디자인 입면 등을 계획하고 단지마다 경사 지붕·측벽 발코니·돌출 입면 등 입면 특화 요소가 적용돼 있어 기존 주택 단지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인근 단지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차점 중 주요 가로변에 공동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단지마다 다른 시설을 설치 권장해 더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간 경계를 넘어 생활권 전체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하나의 마을로 만들기 위해, 전체 단지를 통과하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했다.

순환산책로는 동일한 보도블록 패턴과 시설물 디자인을 적용해 일관된 분위기를 형성하는 한편, 산책로 곳곳에 테마 정원과 미술작품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계획했다.

단지 사이를 연결하는 도로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권 전체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현장점검을 강화해 주택 건설 품질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특화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라며 “다양한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새로운 공동주택 특화요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다정동 2-1생활권과 반곡동 4-1생활권에 저탄소 친환경 주거, 디자인 주동, 스카이커뮤니티를 적용했으며 내년과 2019년 준공할 게획이다. 해밀리 6-4생활권은 주택단지와 공공시설 유기적 연계 차량 통행 없는 자상공간을 조성했으며 산울리 6-3생활권은 경사지형 활용 입체복합개발, 창의적 교육활동 공간을 도입하는 등 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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