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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 예방 대책 추진

기사입력 2024.05.02 06:35
도, 오는 10일까지 도내 사찰에 전기시설 및 화기취급 시 주의 당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굿뉴스365] 충남도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도내 전통사찰 및 사찰 내 목조 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도는 전기를 사용하는 연등 설치 등 전기로 인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과 점검활동을 펼치고 소유자에게 안전대책을 전파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유무 및 배선 손상여부 등이다.

사찰 측에는 합선방지를 위해 △퓨즈 및 차단기 정격용량의 제품 사용 △전압에 적합한 규격의 전선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을 안내한다.

도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문화재로 이뤄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기시설과 화기취급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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