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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개발제한구역 저소득 주민 생활비용 지원

기사입력 2017.05.15 14:05
세대별 60만원 한도 연간 1회 지원, 5월 31일까지 신청 받아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용 보조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일인 1973년 6월 27일부터 계속 거주하고 있는 세대 중 월 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440만 7116원) 이하인 저소득 세대다.

단, 최근 3년간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3회 이상 위반하고 원상복구를 이행하지 않은 세대는 제외된다.

시는 지원대상자에게 세대별 60만원 한도로 2016년도에 사용한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등의 생활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원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소지 면사무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도시정책과 도시계획팀(☏041-840-8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도로 및 주민편의시설 등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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