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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남도민 생활체전 본격 준비 돌입

기사입력 2017.05.16 15:28
제26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대회 집행위원회 위촉식 개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6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4월 25일 ‘제26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대회 준비위원 위촉식’을 가진 이후, 5월 2일 서천군 부서별 분담업무 보고회를 가져, 생활체육대회 업무를 부서별로 분담하여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후, 서천군 부군수 박여종과 서천군체육회 임원 등 6명은 15일 ‘제26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대회 집행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집행위원회는 서천군체육회 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집행위원회 개최를 통하여 생활체육대회 준비관련 주요사항 의결 및 예산 관련 사항을 심의하였다.

위원으로는 박여종 위원장을 비롯하여 오세영 부위원장(오세영치과 원장), 이명율 사무국장, 원태희 감사, 한덕수 정책기획실장 등 7명을 위촉했다.

위촉식 후, 기본계획 보고, 부의 안건 심의를 하였다. 기본계획 보고에서는 개회식 용역 공모를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 점검, 경기 홍보방안, 숙소‧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부의 안건 심의에서는 제26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집행위원회 운영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상정되었다.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처리되었다. 이로써 생활체육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서천군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서천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체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체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체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는 ‘안전체전’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대회는 게이트볼, 배구, 축구, 패러글라이딩 등 19개 정식종목과 승마, 농구 등 3개의 시범종목 등 모두 22개 종목, 15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주민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서천군 종합운동장 외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박여종 부군수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져 210만 도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열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것”과 “다가오는 2019년 도민체전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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