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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산림휴양마을 관광자원화사업 착공

기사입력 2017.05.17 10:52
어린이 물놀이시설, 사계절썰매장, 초화원 등 조성
▲ 조감도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산림휴양마을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금학생태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사계절썰매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비 10억원, 도비 6억 5900만원, 시비 16억 1700만원이 투입되며,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목재문화체험장, 자연휴양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등과 연계한 복합문화관광자원 시설이 조성된다.

주요 시설 계획을 살펴보면,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1000㎡ 규모에 물놀이장과 물놀이체험시설 등이 조성되며,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물놀이시설 옆에 위치하게 될 사계절썰매장은 85m길이에 5개의 레인을 갖춰 사계절 내내 썰매를 탈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1300㎡ 규모의 초화원을 비롯해 부대시설인 화장실, 샤워실, 데크무대, 이벤트마당, 가로등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오는 7월 중에, 사계절썰매장은 11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관광자원화 2차사업으로 출렁다리 설치도 계획 중에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가·레저활동 공간이 추가로 마련됨에 따라 시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명품관광도시에 한발 더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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