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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건소, 의료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나서

기사입력 2017.05.17 10:02

서산시 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건강의 인식을 개선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질병관리 및 투약지도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대상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4,758가구5,512명이 해당된다.

그간 시 보건소에서는 보건소 직원 및 간호사 등33명으로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건강위험요인조사와 혈압·당뇨 등의 기초건강 측정으로 만성질환 등을 집중 관리했다.

아울러 거동불편 어르신 미용서비스와 재가 암환자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서산의료원에 의뢰해 당뇨합병증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 시 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계층 중 건강 고위험군을 선별해 안전·건강을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허약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상대적으로 보건의료서비스에 소외돼 있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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