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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훈련, 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

기사입력 2017.07.13 15:03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점검
▲ 지난달 32사단장(소장 정형희)이 전투지휘훈련간 참모들과 작전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32사단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유사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화랑훈련을 오늘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충남·세종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훈련에는 32사단·지방경찰청·국가 및 중요시설·충청남도와 시·군·구 통합방위지원본부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 모든 요소가 참가해 테러, 침투 및 국지도발, 전면전 상황에서의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고 검증하게 된다.

훈련기간에 국가중요시설 및 도심의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동시 다발적인 테러상황과 적군의 해안침투상황,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 이동 등을 훈련 시나리오로 설정해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대규모 병력과 차량 이동, 주요도로상 검문소 운용, 공포탄사용, 가상적군(대항군)침투, 예비군동원 등이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현역 예비군 1만9000여명, 경찰 공무원 3만3000여명, 전투차량 500여대가 참가한다.

32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버스터미널, 기차역, 운동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미확인 물체를 놓고 가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한편 화랑훈련은 광역·시·도 단위로 2년마다에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지자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 지난달 22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32사단 헌병대 특수임무대 요원들이 헬기 페스트로프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32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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