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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7.08.07 10:14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달 경북 의성 캠핑장을 비롯해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레저보트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등 잇따른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의하면 2012년 이후 최근 5년간 휴대용 가스버너 사고는 모두 100건이 발생했으며 8명이 사망하고 13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 시 안전 수칙으로는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 중 화기 주변에 부탄 캔을 놓지 말 것 △받침대보다 큰 과대불판, 호일 감은 석쇠 등 사용 금지 △잔여 가스 사용을 위한 부탄 캔 가열 금지 △가스버너를 나란히 붙여놓고 사용하지 말 것 △가스버너 주변에 라면 봉지 등 음식물 포장지 방치 금지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 중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켜도 부탄 캔이 폭발하는 등의 화재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며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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