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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희망 2015 이웃돕기' 본격 시동

기사입력 2014.12.02 15:48
[굿뉴스365] 지난달 20일부터 2015년 1월 30일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15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당진시가 2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성금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성금모금행사는 이번 겨울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희망모금에 동참하는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소리중창단의 합창공연과 당진시음악동호회 통기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2부 개막식에서는 지난 2008년 이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온 미즈맘 산부인과를 비롯해 올해 기부문화에 앞장서 동참해온 이한준(당진시 합덕읍) 씨 등 13명이 이웃돕기 유공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및 배분설명회와 사랑의 메시지 및 사랑의 열매 전달이 이어졌으며, 20여 분간 진행된 3부 성금모금 행사에서는 기부행렬이 줄을 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금모금 행사를 비롯해 내년 1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웃돕기 모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사회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라면서 "최근 경기침체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위의 소외된 분들에게 작은 사랑의 실천을 할 수 있는 따뜻한 당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3년 집중모금기간 동안 9억 2,454만여 원을 모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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